요로결석수술(Urinary Stone Surgery)은 요로계인 신장, 요관, 방광, 요도에 발생한 결석을 물리적으로 제거하거나 파쇄하여 소변의 흐름을 정상화하고 극심한 통증과 합병증을 예방하는 의학적 처치입니다.
요로결석으로 인한 급성 통증, 왜 이토록 극심하게 나타날까요?
요로결석은 요로계에 광물질 결정이 뭉쳐 돌이 형성되는 진행성 질환입니다. 특히 결석이 요관을 따라 이동하다가 좁은 부위에 걸리게 되면 소변의 흐름이 급격히 차단됩니다. 이로 인해 신장 내부의 압력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는 수신증(Hydronephrosis)이 발생하며, 이는 측복부 통증이라고 불리는 갈비뼈 아래 부위의 칼로 찌르는 듯한 극심한 산통을 유발합니다. 이 통증은 맹장염이나 산통에 비견될 정도로 강력하며, 요상피 세포의 자극으로 인한 혈뇨, 신장과 연결된 자율신경계 반응에 의한 구토 및 소화불량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진료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환자들은 한밤중에 갑자기 발생한 통증으로 인해 응급실이나 천안두정동 인근의 비뇨기과를 급박하게 찾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치료 시점: 극심한 통증이 약물로 조절되지 않거나, 신장 기능 손상 및 요로 감염이 동반될 때 즉시 개입이 필요합니다.
비수술 관리: 결석 크기가 미세하고 해부학적 막힘이 없으며 수신증이 경미한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시행합니다.
치료 선택: 결석의 직경, 위치, 밀도 및 요관의 구조적 특성을 파악하여 쇄석술과 요관경 수술 중 선택합니다.

요로결석은 대기요법이나 비수술적 요법으로 해결할 수 없을까요?
모든 요로결석 환자가 즉각적인 수술이나 시술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비수술적 대안인 자연 배출 대기요법은 결석이 스스로 소변을 통해 배출되기를 기다리는 방법입니다. 이는 충분한 수분 섭취(하루 2L 이상)와 함께 요관의 평활근을 이완시켜 배출을 돕는 알파차단제 등의 약물요법을 병행하여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보존적 관리가 합리적인 조건은 결석의 크기가 일반적으로 매우 작고, 환자가 겪는 통증이 진통제로 충분히 조절 가능하며, 신장 기능 저하나 요로 감염 같은 2차 합병증 징후가 없는 경우에 한합니다. 다만, 대기요법을 진행하는 중에도 결석이 요관을 장기간 폐색하면 신우신염이나 신장 기능의 영구적 저하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주기적인 초음파 검사와 엑스레이를 통해 결석의 이동 여부를 추적 관찰해야 합니다.
체외충격파쇄석술과 요관경하 수술은 어떻게 다른가요?
아래 표는 요로결석의 대표적인 두 가지 치료법인 체외충격파쇄석술(ESWL)과 요관경하 결석제거술(URS)을 한눈에 비교한 것입니다.
| 비교 항목 | 체외충격파쇄석술 (ESWL) | 요관경하 결석제거술 (URS) |
|---|---|---|
| 치료 방식 | 몸 밖에서 고에너지 충격파를 전달하여 결석 파쇄 | 요도를 통해 미세 내시경을 삽입하여 레이저로 결석 파쇄 및 제거 |
| 마취 여부 | 대개 마취 없이 외래에서 진행 가능 | 척추 마취 또는 전신 마취 필요 |
| 핵심 장점 | 피부 절개나 마취가 없어 즉각적인 일상 복귀가 가능함 | 결석을 직접 확인하며 제거하므로 단 1회 시술로 높은 성공률을 보임 |
| 주요 제한점 | 결석의 경도가 단단하거나 위치에 따라 수차례 반복 시술이 필요할 수 있음 | 수술 후 일시적인 요관 부목(D-J Stent) 유치로 인한 불편감이 발생함 |
다수의 관찰 연구 및 메타분석에 따르면, 10mm 이상의 요관 결석이나 하부 요관 결석의 경우 요관경하 수술이 체외충격파쇄석술에 비해 1차 치료 성공률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습니다.

나에게 맞는 요로결석 치료법을 선택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최적의 치료 방향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비뇨기과 전문의의 정밀한 영상학적 진단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다음과 같은 의학적 상태에 따라 치료 계획이 구체화됩니다.
- 결석의 크기가 자연 배출 기준을 초과하여 요관 폐색을 유발하는 경우
- 발열을 동반한 요로 감염이 있어 급성 신우신염의 위험이 매우 높은 경우
- 진통제로도 조절되지 않는 반복적이고 극심한 측복부 통증이 지속될 때
- 신장 기능 검사상 크레아티닌 수치의 상승 등 신장 손상 징후가 관찰될 때
이를 바탕으로 한 의사결정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If-Then 의사결정 미니 플로우]
1단계: 결석의 크기가 미세하고 요로 폐색이나 수신증이 없는 경우 → 수분 섭취와 약물요법을 병행하며 자연 배출을 기다리는 대기요법을 우선 적용합니다.
2단계: 결석의 크기가 중간 정도이며 합병증이 없고 비침습적 치료를 원하는 경우 → 입원 없이 치료 가능한 체외충격파쇄석술(ESWL)을 시도합니다.
3단계: 결석의 크기가 크고 단단하거나, 쇄석술에 반응하지 않고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 내시경을 이용한 요관경하 결석제거술(URS)을 통해 결석을 직접 제거합니다.
다만, 예외적으로 환자가 심각한 전신 질환을 앓고 있거나 항응고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해야만 하여 전신 마취나 요관 진입이 위험한 특수한 임상 상황에서는 가이드라인의 일반적인 기준과 다르게 쇄석술의 횟수를 조정하거나 일시적인 신루 설치술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 Q요로결석 수술 후 일상생활 복귀까지 회복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 요관경하 수술은 대개 당일 또는 1~2일 내에 퇴원하여 가벼운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다만, 수술 시 요관 안쪽에 삽입한 요관 부목(D-J stent)으로 인해 소변을 볼 때 뻐근한 통증이나 일시적인 혈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부목은 요관의 부종이 가라앉은 후 개인의 회복 속도에 맞추어 대개 수일에서 수주 내에 외래에서 간단히 제거하게 되며, 제거 후에는 방광 자극 증상이 소실됩니다.
- Q요로결석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이나 재발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 요관경 수술 후에는 일시적인 배뇨통, 요실금과 유사한 빈뇨, 가벼운 혈뇨가 나타날 수 있으나 이는 요관 부목과 수술 자극에 의한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점차 호전됩니다. 요로결석은 5년 내에 약 50%의 높은 재발률을 보이는 대표적인 질환이므로, 예방을 위해 하루 2L 이상의 충분한 수분을 규칙적으로 섭취하고 염분 및 육류 섭취를 줄이며 오렌지, 레몬 등 구연산이 풍부한 음식을 자주 드시는 생활습관 교정이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 Q체외충격파쇄석술은 시술 시 통증이 어느 정도인가요?
- 체외충격파쇄석술은 피부 절개나 마취가 필요 없는 비교적 안전한 시술이지만, 충격파가 체내 결석에 집중되는 과정에서 둔탁한 타격감이나 뻐근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통증의 정도는 결석의 정확한 해부학적 위치와 환자 개인의 통증 민감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므로, 통증이 우려될 경우 시술 전 진통제 투여 등을 통해 편안하게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본 내용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개인별 치료 결정은 영상 검사와 대면 진료를 통해 개별적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작성자: 의료 콘텐츠 에디터 (의학 정보 리서치 기반)
감수: 해당 진료과 전문의 자문
최종 검토일: 2026-07-16
참고 가이드라인: 대한비뇨의학회 요로결석 진료지침, 유럽비뇨의학회(EAU) Urolithiasis Guidelines
의학적 판단의 중립성 및 마무리
해당 치료의 핵심은 특정 장비나 유행하는 수술법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환자 개별적인 신체 구조와 상태에 가장 적합한 의학적 선택을 내리는 것입니다. 모든 시술은 장단점이 존재하므로 반드시 숙련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거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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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남양주백병원의 의학적 자문을 바탕으로 제작된 전문 의료 칼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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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된 정보는 일반적인 의학적 가이드라인이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반드시 내원하여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시길 권장합니다.